케세라세라(Que sera, Sera) 무슨 뜻일까요?

안녕하세요

케세라세라라는 말을 아시나요?

드라마 제목으로도 쓰이고, 축구 응원가로도 쓰인 말인데요

노래 제목으로도 사용된 '케세라세라'는 스페인어라고 합니다.

Que sera, Sera(께 세라, 세라)라고 쓰는데요

Que는 감탄어로 보시면 되고, sera는 '될 것이다.'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한국어로 바로 해석하게 되면 '될 것이 될거야!'라는 느낌인데

'될대로 된다.'라는 뜻으로 많이 쓰인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스페인어는 참 여러방면으로 사용되는 것 같은데요

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등 미국의 도시 이름으로도 쓰이고,

한국의 아반떼, 산타페 등 자동차 이름으로도 사용되곤 하며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케세라세라를 응원가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케세라세라를 영어로 말하자면 Whatever will be, Will be 이며

Doris Day의 곡으로 유명해진 말이기도 합니다.

이 곡은 영화 '나는 비밀을 알고있다'에서 재조명을 받고

한국에서는 현대카드 CF로 특히 유명해진 것 같은데요.

'될대로 된다' 말고도, '어떻게든 된다', '언젠간 될거야' 등등

긍정적인 격려, 응원의 느낌으로 많이 사용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말을 할 때 전후 문맥에 따라,

그리고 말을 하는 사람의 분위기에 따라 뜻이 다를 수 있겠습니다.

께~! 쎄라! 쎄라! 하면 응원을 하는 느낌이겠고

부드럽게 웃으면서 말하면 격려겠지요??ㅎㅎ

좋은 말, 좋은 격언, 누군가에게는 뜻 깊은 명언이 될 수 있는

케세라세의 해석 중 가장 저의 마음에 와 닿는 것은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야."가 가장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말인것 같아요.

이상 케세라세라의 뜻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