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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이디 버드' 솔직 리뷰

경제마케터 2018. 4. 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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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로 어제인 4월 4일에 레이디 버드가 개봉했습니다.


레이디 버드(Lady Bird)는 미국의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써

시얼샤 로넌, 로리 멧칼프, 트레이시 레츠 등이 출연했답니다.





미국은 R 등급이지만 국내에서는 15세 관람가로 책정된 레이디 버드는

현재 예매율 6위를 달리고 있는 유머러스한 코미디 영화입니다.


"떠난 후에야 사랑했던 내 고향에게 러브레터를 쓰고 싶다는 게, 영화의 동기가 되었다."

라고 인터뷰를 했던 감독 그레타 거윅은 드라마, 코미디 영화를 주로 연출해왔다고 합니다.


게다가 영화의 배경인 새크라멘토에서 실제로 자랐던 그레타 거윅 감독은 

그 도시에 사는 주민들의 겸손함과 끈끈한 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해요.


주인공인 시얼샤 로넌은 아마 많은 분들이 영화 브루클린에서 만나보셨을탠데

9살 때 데뷔하여 현재 23살의 나이까지, 오랜 시간동안 연기를 해온 배테랑 배우입니다.





레이디 버드에서는 17세 소녀를 연기하게 되는데

참 일상적이고 우리 주변에 많은 17세 여자아이와 같아서


아마 그 시절을 생각해보면서 충분히 공감을 할 만한 내용인 것 같은데요

나이를 더 먹고 싶고, 나는 이미 어른인데 어린 취급을 받는 것이 싫고..


그런 장면들이 영화에 많이 나오게 되는데, 사실 우리 모두도 그 나이 때 했던 생각이지요?

"날 좀 그냥 내버려 둬!"라는 말이 인상 깊게 꽃혀서 과거를 뒤돌아보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무언가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컨텐츠, 주제를 가진 영화는 아니지만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써 우리들로부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감동을 주는 것으로





충분히 훌륭하고 값어치 있는 영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도 모두 어렸을 때 겪은 성장통을 극중 인물이 겪는 것을 지켜보고


그들이 마침내 성장통을 이기고 진정한 어른이 되 가는 것을 보는 기분은

형언할 수 없는 신기한 느낌인 것 같아요. 물론 좋은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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