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후 48시간 이전에는 냉찜질, 이후에는 온찜질!

안녕하세요

우리는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찜질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냉찜질을 해야 할 경우와 온찜질을 해야 할 경우가 나뉘는데

여러분은 그러한 경우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나요?

사실 냉찜질이나 온찜질이나 치료하는 면에 있어서 크게 다르지 않지만

어떤 경우에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차이점이 생기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냉찜질은 찜질을 하는 부위를 냉각시키면서 혈관을 수축, 출혈이 있을 경우 억제하게 됩니다.

게다가 신경을 둔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통증을 줄여, 마취를 하는 듯한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부위를 다치게 되었을 때 응급조치로 냉찜질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결국 단기간 출혈을 막아주고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효과 때문입니다. 파스같은 것도 굉장히 차갑게 보관하지요?

온찜질은 냉찜질과 정 반대로 혈관을 확장시키게 되겠는데요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훨씬 원활해지고 회복에 집중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회복이 잘 되는 이유는, 혈액순환의 극대화 때문에 그만큼 영양분의 공급도 빨라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염증이나 상처 등이 일찍 아물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부를 따뜻하게 해 줌으로써 조직이 유연해지고 통증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냉찜질이나 온찜질이나 습기를 가득 머금은 것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물에 살짝 젖어 있는 것이 피부 안으로 쉽게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냉찜질과 온찜질을 사용하는 용도는 부상 후 48시간을 기준으로 뒤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앞에서 간단히 말씀드렸다시피 48시간 이내에는 냉찜질로 출혈과 통증을 잡을 수 있고

그 이후, 혹은 만성의 경우에는 온찜질을 해 주어서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냉찜질은 5~8℃정도로 최대 30분 찜질해주시면 되고

온찜질은 80℃ 미만의 온도로, 마찬가지로 최대 30분 찜질하시면 된답니다.

주의하실 점은 부상 후 48시간 이내에 온찜질을 할 경우에 좋지 않으니 주의하셔야 한다는 것과

냉찜질을 할 경우에 피부에 두드러기가 올라오거나 지나치게 붉어질 경우는 그만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냉찜질이나 온찜질은 깨끗한 수건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으며

냉찜질은 얼음물로, 온찜질은 전자레인지로 만드시는 것이 간단하겠습니다.

이상 부상 후 냉찜질, 온찜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