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 vs 콘크리트 도로 차이점, 미래의 도로는?

안녕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도로에 관심이 많습니다.

콘크리트 도로에 관한 연구 및 탐방을 진행하기도 했고 스마트 콘크리트,

스마트 도로, 솔라 로드 웨이 등 도로에 관련된 기술을 항상 보고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도로는 과거 아스팔트를 깔았지만

최근에 도로를 보게 되면 거의 다 콘크리트로 시공됩니다.

요즘 이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분들도 대다수 계신데요

사실 아스팔트 도로와 콘크리트 도로는 외관상 크게 차이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아스팔트 도로는 더욱 진한 색이고,

콘크리트 도로는 조금 연한 회색에 해당하는 것을 바로 아실 수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요즘에는 왜 도로를 아스팔트가 아닌 콘크리트로 시공하는 걸까요?

기본적으로 아스팔트로 도로를 시공하게 되면 내구성이 너무나 약하고 쉽게 파손됩니다.

게다가 열에 약해서 오랫동안 햇빛의 영향을 받게 되면

바퀴 자국이 남거나 까무잡잡하게 더러운 얼룩이 지는 등 외관상 보기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스팔트의 가장 큰 장점으로써 비용을 꼽을 수 있는데요

시공, 유지, 보수 모든 비용이 타 재료에 비해 저렴하며 소음이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그렇다면 콘크리트 도로는 아스팔트 도로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콘크리트 도로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내구성입니다.

아스팔트 도로와는 수명을 비교할 수 조차 없으며 시공이 쉽고, 보다 친환경적입니다.

하지만 콘크리트의 치명적인 단점은 시공, 유지, 보수의 비용과 너무 큰 마찰력입니다.

마찰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아스팔트 도로에서보다 소음이 다소 클 수 있고

개인차에 따라 주행감이 떨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미래에는 스스로 균열을 수리하고, 전자파를 제거하는 등의 스마트 콘크리트 또는

솔라로드웨이(콘크리트로 기반을 한 미래형 태양광 발전 도로- 이미 외국에 있음)를 위해서는

콘크리트를 기반으로 한 도로 시공 사업이 더욱 많이 필요하겠습니다.

우리 삶의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교통, 교통의 심장은 바로 도로인데요

그만큼 도로에 신경을 쓰고 투자를 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