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협력사 상생 위해 결제대금 조기 지급 추석 훈풍

이번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시기입니다. 그럼에도 우리 명절은 어김없이 돌아오고 있는데요. 이런 시기에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서 힘쓰는 기업이 있는데, 바로 오뚜기네요. 오뚜기는 이번 추석을 앞두고서 221억원의 협력사 결제대금을 현금으로 조기에 지급을 한다고 17일날 알렸는데요.

원래 결제대금의 정상 지급날과 차이가 20여일 정도가 앞당겨서 지급이 나가는거라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 흐름을 돕기 위해서 힘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지급되는 대상으로는 OEM 업체와 원료업체, 포장 업체 등을 포함하여 210군데입니다. 9월 15일까지의 공급분에 대해 23일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이 되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동반성장을 위해서 15년도부터는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해서 협력사와 관계도 긴밀하게 유지해오고 있는 오뚜기인데요.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와 비교하여 낮은 이율로 대출을 받아서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게끔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오뚜기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결제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