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역대급 1분기 실적, 그 원인은?

안녕하세요

GS건설이 지난 1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GS건설은 다양한 해외 대형 프로젝트에서 쌓은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사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건설 관련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굉장히 가고 싶어하는 직장이 될 수 있겠습니다.

GS건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약 3조1000억원의 매출과

영업 실적으로써 세전이익 약 3804억원에 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작년 2017년에 비해서 매출은 약 15.5%, 이익은 약 544% 증가하였다고 하는데요

이에 GS건설에서는 "지난 6일 잠정 실적 제출 후 문의 및 취재요청이 많아,

세전이익을 포함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라고 밝혔으며

"곧 있을 기업설명회에서 내용을 재공시할 예정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건설 사업이 아직 많이 어려운 추세이긴 하지만, 이번 크게 흑자를 남긴 GS건설은

해당 정보로 인해 더욱 대중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건설사가 될 것 같네요.

이번 3804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이익의 약 3분의 1은 사우디 라빅 및 2개 현장에서

클레임으로 인해 영업단에 들어온 환입의 영향이 있는데요.

사우디 발주처에게 클레임을 인정받았다는 것은 보통 흔한일이 아니며

주로 거부되며 손해를 보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GS건설은 그런 이례적인 일을 해 냈습니다.

또한 해당 환입을 제외하더라도 2,000억원이 넘는 이익이 남아있는데요

주로 주택과 같은 고마진 사업에서 많은 매출과 이익을 남긴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많은 이익을 남기면서 시장에서 더 좋은 기업의 이미지를 굳힌 GS건설은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서도 고객, 주주, 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Sustainable Global Company로 도약하고자

노력해왔고, 노력할 것이라고 합니다.

GS건설 주식도 전일대비 4,550 상승으로, 총 15.50%가 오르게 되었는데

역대 최대값이었던 작년 7월에 가까운 값이 되겠습니다.